[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4인조로 컴백한 티아라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티아라 미니앨범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효민은 4인조로 컴백한 소감에 대해 "준비하던 도중 이렇게 됐다"라며 "팬들께 6명의 무대를 못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아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각자의 선택이고 저희는 언니(보람, 소연)들이 나아갈 길을 응원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은정 또한 "여러분들이 안 좋아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당당히 무대에 오르는 게 쉽지는 않았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4인조로 컴백한 티아라는 15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내 이름은'의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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