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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맨투맨’ 김원석 작가가 ‘맨투맨’ 명장면으로 주인공들이 강변북로를 달리던 신을 꼽았다.

11일 JTBC 금토극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이 종영했다.

김원석 작가는 ”아쉽지만 이제 ‘맨투맨’과 이별해야 할 때다. 함께 해 주신 분들께 몹시 감사 드린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어 “”‘맨투맨’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몬스터, 여한은 없지만 미안함이 남는 4번째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맨투맨’ 속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2회 때 설우, 운광, 도하가 강변북로를 달리는 신을 꼽았다. 주인공들의 이름 앞글자를 따 일명 ‘설운도’신이다.

지각 위기에 처한 한류스타 운광(박성웅 분)을 잡고 도로를 질주하는 설우(박해진 분)의 강렬한 만남이 두 사람의 브로맨스의 시작이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김 작가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세상을 바꾸기도 하고 본인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는데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그리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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