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슈돌'에서 샘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BBC 방송사고'의 주인공 로버트 켈리 교수의 아들 유섭이가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움을 발산했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나는 네가 제일 어렵다'라는 부제로 그려진 가운데 'BBC 방송사고'의 주인공 로버트 켈리 교수의 집을 방문한 샘해밍턴과 윌리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고부자(고지용, 고승재)는 요리 대회에 도전했다. 고지용은 공룡 동그랑땡을 만들었으나, 승재에게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고지용이 "승재야 엄마가 해준 게 맛있어? 아빠가 해준 게 맛있어?"라고 묻자 고승재는 "엄마가 해준 게 맛있어"라고 답해 고징용을 울상 짓게 했다.


이동국은 설수대 삼남매의 아침 등원에 정신없는 아침을 보냈다. 이동국은 고군분투 끝에 설수대의 등원을 무사히 마쳤다. 아이들의 등원을 마치고 한숨 돌린 이동국은 유치원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이어 BBC 방송사고로 유명해진 로버트 켈리 교수의 집이 공개됐다. 한국에 온지 9년이 된 로버트 켈리 교수는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 2010년 결혼했다. 예나와 유섭이는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었다.


로버트 켈리 교수의 집에는 샘해밍턴과 윌리엄 부자가 찾았다. 또래 유섭이와 만난 윌리엄은 즐거운 표정으로 함께 어울렸다. 특히 윌리엄보다 4kg 더 나가는 유섭은 넘치는 힘과 먹성 좋은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다시 어린이집에서 설수대는 각자의 반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대박이는 본명 시안이로서 총명한 모습으로 수업을 들으며 친구들과 어울렸다. 특히 설아, 수아는 대박이 챙기듯이 반에서 인기 많은 친구 민하를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설수대는 식사와 양치질, 옷 갈아입기 등을 스스로 해결해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로버트 켈리 집의 부쩍 친해진 위리엄과 유섭이는 누나 예나가 살뜰히 챙겼다. 이어 수박으로 촉감 놀이한 윌리엄과 유섭이는 수박 껍질을 머리에 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위해 로버트 켈리-유섭 부자와 함께 밖으로 외출한 샘해밍턴-윌리엄 부자는 아이들에게 이유식을 먹이면서 돼지국밥을 먹었다.

한편, 승재네에서는 고지용이 차를 빼기위해 집을 잠시 나가자 승재는 집 문을 걸어 잠그고 냉장고에서 딸기우유와 아이스크림을 먹는 등 그동안 하고 싶었던 행동을 전부했다. 이어 고지용이 들어오자 고승재는 차근차근 자신이 어지럽힌 집안을 치웠다.


휴대전화에 중독된 서언, 서준 쌍둥이는 휴대전화 없이 살기에 도전했다. 하루 10분 만 휴대전화 사용하기를 약속한 것. 이휘재는 쌍둥이에게 휴대전화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다른 놀이로 시선을 돌렸다. 그럼에도 쌍둥이가 휴대전화에 집착을 버리지 못하자 이휘재는 지인에게 부탁해 극단의 조치를 취했다.


디지컬 콘텐츠부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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