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일반 상식은 물론이고 각국의 수도까지 모조리 맞추는 이른바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미래 예능 연구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급변하는 예능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가지 실험을 했다. 11명의 실험 대상자를 밀폐된 공간에 몰아넣고 자율 행동 분석, 자기 제어 능력 등 다양한 평가와 퀴즈를 실시했다.


이날 뇌 순수성 실험을 알아보는 퀴즈 대결 시간이 펼쳐진 가운데 유재석이 일반적 수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는 각국의 수도를 맞히는 퀴즈였다. 다른 멤버들이 말도 안 되는 답을 쏟아낼 때 유재석만큼은 실수 없이 수도를 맞춰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시사 상식 코너에서도 유재석은 이번에 새롭게 프랑스 대통령이 된 에마뉘엘 마크롱의 이름까지 맞히는, 상식 박사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주변에선 "리스펙트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유재석은 평소 독서와 TV 시청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 동안 꾸준히 해온 독서와 신문 등이 이번 특집에서 십분 발휘됐다. '국민 MC'에 더해 '뇌섹남'이라는 수식어까지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유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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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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