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프로 통산 49승 무패를 기록한 '복싱 천재'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가 소셜 미디어(SNS)에서 또다시 돈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메이웨더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안 되는 유로 뭉치'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비춰지는 돈의 액수는 적어도 수천만 원은 돼 보인다. 메이웨더의 부의 정도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메이웨더의 '돈자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의 별명은 '머니 맨'이다. 현역으로 뛸 당시 스포츠 스타 가운데 최고 부자로 꼽히기도 하지만 워낙 돈자랑을 자주하기로 유명해서다.


그는 미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하는 스포츠 부자 순위에서 2012년과 2014년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걸프스트림V 비행기를 비롯해 페라리와 부가티, 포르셰, 람보르기니 등 스포츠카 사진을 공개하며 부를 과시해왔다.


한편, 메이웨더는 지난 2015년 안드레 베르토(32·미국)에 판정승한 뒤 은퇴했다가 지난 3월 종합격투기 UFC 최고의 스타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를 링으로 꾀어내려고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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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메이웨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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