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결혼식 당일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 기자회견을 갖고 소감과 2세 계획 등을 밝혔다.

주상욱은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떨려서 소주 2병을 먹고 잤다"고 말했다. 차예련 역시 "너무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에 한숨도 못 잤다"고 털어놨다.

축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주상욱은 긴장되는 마음에 말까지 더듬으며 말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주상욱과 차예련은 기자회견 내내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아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늘 오후 6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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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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