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모델 한혜진(34)과 LG 트윈스 좌완 에이스 차우찬(30) 선수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스포츠스타와 사랑에 빠진 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한혜진과 차우찬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다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차우찬의 LG구단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양측은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를 받아 두 달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한혜진과 차우찬처럼 연예인과 스포츠스타가 만나 커플을 이룬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배우 한채아는 지난 3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서 "차세찌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한채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세찌는 차범근 해설위원의 둘째 아들이자 차두리의 동생으로 과거 차범근, 차두리와 함께 CF에도 출연한 바 있다.


차세찌는 TCIS 대전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스위스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했다. 한채아는 차세찌와 지인 소개로 만나 누나 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한혜진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는 대표적인 미녀 스타와 스포츠 스타 커플이다. 8세의 나이 차가 나는 연상 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7월 결혼에 성공해 지난 2015년 9월에는 딸 시온을 낳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AFC 축구선수 기성용과 웨딩마치를 울린 한혜진은 결혼 직후 내조에 힘쓰고 있다.


축구선수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 부부는 지난 2009년 웨딩마치를 올리고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외에도 농구선수 임효성과 걸그룹 S.E.S.의 슈 부부,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과 일본 모델 야노시호 부부도 대표적인 스포츠스타와 미녀스타 부부다. 축구선수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부부도 TV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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