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화권 대표 여배우들이 칸 국제영화제를 빛냈다.


23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70주년 기념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중국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측은 화려했던 개막식의 모습을 담아 공개했다.


개막식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여신들이 레드 카펫을 밟았다.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배우들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판빙빙은 핑크 컬러의 레이스 드레스를 선택, 우아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특유의 인형 같은 비현실적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취재진들 앞에서 당당한 에티튜드도 돋보였다.


서기는 옐로 컬러의 홀터넥 드레스를 선택해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해외 무대를 많이 경험해 본서기는 여유로움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과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호흡을 맞춘 톱 모델 리우웬은 시크한 모델 포스를 뽐냈다. 드레스 대신 스트라이프 슈트를 착용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세련미를 발산했다.


"여유로운 미소를 띤 판빙빙"


"고혹적인 매력의 서기"


"남다른 패션 감각 발휘한 리우웬"


한편, 판빙빙, 서기, 리우웬 이외에도 니콜 키드먼, 바바라 팔빈, 엘르 패닝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이날 칸 국제영화제 70주년 기념 레드카펫을 밟았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보그(VOGUE)', 판빙빙, 서기 공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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