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오는 25일 입대한다.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데뷔 1년 후인 지난 2006년 슈퍼주니어에 합류했다. 데뷔 초부터 많은 팬덤을 거느린 아이돌이었던 슈퍼주니어에 합류한 규현은 슈퍼주니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당당히 정식 멤버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장밋빛만 있을 줄 알았던 규현의 앞날에는 불운도 있었다. 지난 2007년 4월 19일 규현은 이특, 신동, 은혁과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도중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당시 규현은 4일간 혼수상태에 빠질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의식 회복 후 기적적으로 재활에 나선 규현은 5개월여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며 탄탄대로를 열었다. 특히 규현은 가수 외에도 예능에서 빛났다. 지난 2011년부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의 MC 자리를 김희철에게 넘겨받은 규현은 6년간 '라스'의 막내 자리를 지켰다.


더불어 최근에는 tvN '신서유기 시즌3'에 출연해 '라스'에서 갈고닦은 예능감을 선보이며 입대 전 규현의 전성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규현은 훈련소 입소 전까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있다.


오는 25일 규현은 논산훈련소에 입소,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 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를 앞둔 규현의 앞날은 어떨지 '강남총각' 전영주가 풀어보는 관상과 사주로 그의 군 생활을 예측했다.


규현은 인복, 인덕, 귀인, 금전 모두 안정적인 관상을 지녔다. 이런 관상을 '타고난 천복'이라고도 한다. 규현은 나이에 비해 팔자주름이 뚜렷하고, 입 꼬리까지 이어져있다. 이는 금전이 잘 새어나가지 않고, 중년~말년까지 안정적으로 재산을 유지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입술과 눈썹, 코 등 전부 큼직한 오관을 지닌 규현은 낯빛도 투명한 편이다. 이러한 관상을 선천적으로 인복을 타고났다고 칭한다. 또, 모나거나 삐뚤어진 부분이 없다는 것은 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규현의 사주를 보면, 나이가 점차 들면서 사업가의 기질을 발휘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규현은 인복이 터져 군대에서도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할 사주로 여겨진다.


제대 후에는 가수 아닌 제작자나 기획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에 제대 후 '라스'에 복귀와 가수 활동을 지금처럼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 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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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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