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장쯔이와 가수 왕펑 부부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는 장쯔이와 그의 남편인 가수 왕펑이 말다툼을 했다는 글과 사진이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극복하고 재혼에 성공한 장쯔이와 왕펑 부부는 이후 의붓딸, 친딸과 함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잉꼬부부로 등극했다. 장쯔이는 의붓딸과 친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하지만 불화설이 불거지면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웨이보에 퍼진 게시글과 사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여행 중 거리에서 말다툼을 했다. 장쯔이는 왕펑과 싸우다 얼굴을 굳히고 먼저 자리를 떠났고, 왕펑은 그 자리에 남아 분노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실제로 장쯔이와 왕펑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멀리서 두 사람의 모습이 있는 모습이 담겨 소문은 더 빠르게 퍼졌다.


해당 사진을 찍은 네티즌은 "장쯔이와 왕펑이 가족과 여행을 떠난 모습을 촬영한 건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라고 설명했지만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화설을 제기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이에 대해 장쯔이와 왕펑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장쯔이와 왕펑은 지난 2015년 홍콩에서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고, 그 해 12월 미국 LA에서 딸을 출산했다. 장쯔이는 왕펑과 전처 사이에서 난 의붓딸도 키우고 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장쯔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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