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 손흥민, 이제 EPL 득점랭킹 '톱 10' 정조준
    • 입력2017-05-19 06:23
    • 수정2017-05-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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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이 19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자신의 올시즌 20호골을 기록한 뒤 손가락으로 ‘20’을 펼쳐보이고 있다. 출처 |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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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프리미어리그 득점 ‘톱 텐’에 들어보자.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파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 박지성이 갖고 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손흥민은 이제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득점 ‘톱 텐’ 진입을 목표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19일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4골을 작렬시킨 해리 케인과 함께 6-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멀티골로 손흥민은 올시즌 각종 대회에서 총 21골을 넣어 차범근이 1985~1986시즌 독일 레버쿠젠에서 뛸 때 기록한 한 시즌 최다골 19골을 31년 만에 경신했다. 아울러 잉글랜드 진출 2년 만에 총 29골을 기록해 한국인 통산 최다골인 박지성의 27골도 경신했다.

손흥민은 이 외에도 지난해 9월과 지난 4월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아시아 선수로 1·2호 수상하는 등 유럽에 진출한 한국 선수를 넘어 아시아 선수의 기록도 갈아치우고 있다. 이제는 내친 김에 정규시즌 15골과 득점 ‘톱 텐’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올시즌 정규시즌 14골을 비롯해 FA컵 6골, 챔피언스리그 1골을 섞어 21골 위업을 이뤘다. FA컵에서 많은 골을 쏟아부었으나 그의 대기록 기반이 된 것은 한 시즌에 38경기 펼쳐지는 정규시즌 골들이었다.

그는 지난달 9일 왓포드전에서 전반 44분 올시즌 정규리그 10호골을 한국과 아시아 최초로 달성한 뒤 19일 레스터전까지 4골을 더 추가했다. 오는 21일 헐시티 원정으로 펼쳐지는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를 통해 득점포를 추가하며 정규시즌 득점 순위 ‘톱 텐’ 진입도 가능하다. 그는 현재 스완지 시티의 페르난도 요렌테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12위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털 팰리스) 에덴 아자르(첼시) 저메인 데포(선덜랜드)가 15골로 공동 9위다. 올해 2위를 확정지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얼마나 출전시킬 지는 모르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나서면 물오른 골감각으로 10위 이내에 도전할 수 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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