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복면가왕' 진공청소기는 배우 신동욱이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성공한 '흥부자댁'에게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 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장신 훈남들의 무대였다. 진공청소기와 목욕의 신은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선곡해 중저음의 섬세한 바이브레이션으로 여심을 녹였다.


진공청소기에 대해선 SBS를 나와 프리를 선언한 방송인 김일중이냐는 추측이 나왔다. 목욕의 신은 1세대 아이돌 그룹 출신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목욕의 신이 65대 34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진공청소기는 이브의 '너 그럴때면'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는 희귀병을 극복하고 최근 방송에 복귀한 신동욱이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