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성대 재수술로 '나래바' 영업을 잠시 중단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비인후과를 찾은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5년 성대 부상으로 한 차례 수술을 받은 바 있는 박나래는 요즘 들어 목 컨디션이 더 안 좋아져 다시금 병원을 찾았다.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목 건강이 최악이었다. 전문의는 박나래의 목을 보고 '재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소견을 내놨다.


전문의는 이른바 나래바를 운영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고, 또 밤 늦게까지 말을 많이 하게 되면서 성대를 혹사시켰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전문의는 "당분간 술도 마시지 말아야 하고, 나래바 운영도 중단해야 한다"며 박나래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래바'에 있는 모든 술을 정리했다.


박나래는 지난 27일 수술을 받았다. SNS을 통해 이 같은 사실도 미리 알렸다. 지인들에게 베풀고, 또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자신의 건강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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