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24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선 여성이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란 주제가 다뤄졌다. 여성 갱년기는 나이가 들면서 난소 기능이 저하되고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인제대학교 가정의학과 허양임 교수는 “대개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되고, 폐경이 나타난 이후 약 1년까지를 폐경 이행기, 흔히 갱년기라고 얘기한다. 이 기간은 보통 4년에서 7년 정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허 교수는 갱년기 증상으로 안면홍조·발한·우울증·수면장애뿐만 아니라 골다공증까지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여성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습관과 식습관까지 모두 바꾼 사례자의 취미활동과 함께 안면홍조, 발한 증상 등을 줄이기 위해 마시는 서양승마차에 대한 내용도 전파를 탔다.


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는 "서양승마 추출물은 안면홍조나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에 신체적으로 미치는 증상에 대해서 80% 이상의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한다"며 "서양승마의 성분인 피토에스트로겐이 여성호르몬과 유산한 성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에선 예전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는데 서양승마를 사용하고 있다면 전했다.


또 "서양승마를 차로 마실 경우 하루 2~3잔 정도가 좋다"며 "여성 갱년기에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증상에는 '세인트존스워트'라는 허브가 우울증과 불면증,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 증상을 개선해 주는 ‘서양승마’와 정신적 증상을 개선해 주는 ‘센인트존스워트’가 균형을 이룬 '훼라민큐'의 효과를 일반인 모델들을 내세운 광고를 통해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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