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래퍼 정상수가 음주 난동으로 자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수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음주 난동을 부렸다. 정상수는 출동한 경찰의 테이전건을 맞고 체포됐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사건 당시 영상이 확산되며 정상수의 행실에 네티즌들은 비난을 퍼붓고 있다.

이 가운데 정상수와 래퍼 슈퍼비의 일촉즉발 설전 동영상 또한 재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유튜브채널 'AKA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공연 중 술에 취한 정상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정상수는 돌연 슈퍼비를 노려보며 시비를 거는 모습이다. 슈퍼비는 "형 저한테 왜 이러세요. 왜 저를 그런 눈빛으로 보시는 거예요"라고 말한다.

이에 정상수는 "너 나와봐"라고 말하며 슈퍼비를 끌고 밖으로 나가는 모습. 이후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상수는 "슈퍼비가 건방져 보였다. 그런 것들을 잡아주고 싶었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상수는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6'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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