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한화 이글스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야구선수 양성우와 오선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원정경기를 치르며 오선진과 양성우를 1군에서 말소하고 임익준과 강상원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부 네티즌들은 이날 새벽 한화이글스 팬 커뮤니티와 야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생활 목격담이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날 새벽 3시 수원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오선진과 양성우를 목격했다며 "1군이라는 것들이 새벽 3시에 나이트 와서 술 먹고 담배 피워대고. 이것이 현재 이글스 1군의 현실이다. 어처구니가 없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생활을 뭐라고 할 순 없지만 낮 2시 경기인데 새벽까지 술 마신 것이 사실이라면 문제다", "실망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논란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단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진 ㅣ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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