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국내 레이저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자랑하는 (주)제이티에스인더스트리(대표 류세훈)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피부 치료용 레이저 의료기기 및 차세대 레이저 치료 시스템 개발·제작 전문 기업이다.

1년 만에 레이저 치료기 관련 특허 5건을 취득하고 PCT 3건, 기타 출원 4건을 보유한 (주)제이티에스인더스트리는 DOE(Diffractive Optical Elements)를 응용해 SBP(Spuare Beam Patterm) 기술을 개발하고 레이저 빔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DOE 렌즈 기술을 접목한 레이저는 빔이 균일하게 조사되므로 피부 색소 질환 치료용 레이저에 접목시키면 기미, 주근깨, 사마귀, 비립종, 흉터 제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빔이 안정적으로 발생되므로 시술 및 회복 시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다른 치료 레이저에 적용해 빔의 질을 한층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업체는 기존 치료용 레이저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특허 기술을 적용해 모공 청소 및 축소, 표피성·진피성 기미 치료, 문신 제거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치료용 레이저 ‘J1 프리미엄’을 개발했다.

(주)제이티에스인더스트리 류세훈 대표
(주)제이티에스인더스트리 류세훈 대표

해외 뷰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이 기기의 레이저 부품을 동남아로 수출하여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아시아권으로 좀더 확장하여 반영구 문신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었다. 특히 ㈜제이티에스인더스트리는 2017년 하반기 국내에 론칭을 앞두고 있는 어븀야그레이저 제품인 엘븀(Lbium)이 눈길을 끌고 있어 피부과 및 병의원에서 주목을 하고 있다.

류세훈 대표는 “오는 11월 홍콩 코스모프로 전시회의 뷰티 의료기기 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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