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를 향해 재차 일침을 날렸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위민 인 더 월드 서밋(Women in the World summit)'에 참석해 이방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공개적인 자리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이방카에 대해 "비겁하다. 그에게 실망했다"라며 "페미니스트로서 공개적으로 그런 발언을 했다면, 아버지에 반대하고 행동으로 옮겨라"라고 말했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미국 TV쇼 '세러데잇나잇(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해 페미니스트 이방카를 풍자하며 막말과 기행을 일삼는 아버지 트럼프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는 것을 꼬집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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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airfax media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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