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최진혁이 OCN 주말드라마 '터널'을 계기로 잠재력을 터트릴 수 있을까.


지난 2006년 청춘드라마의 주인공 선발 과정을 담은 KBS2 오디션프로그램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최진혁은 이후 지구대 경위, 요리사, 법대생, 레스토랑 매니저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약 7년여 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최진혁이 제대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건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서다. 당시 그는 지리산을 지키는 수호령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최진혁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 tvN 드라마 '응급남녀',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오만과 편견' 등에서 잇달아 활약하며 점점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배우가 될 수 있었다. '오만과 편견'을 마지막으로 지난 2015년 3월 군대에 입대했던 최진혁은 군 복무 7개월 만에 무릎 부상으로 의병 제대했다.


제대 이후 첫 작품으로 '터널'로 선택한 최진혁은 다친 무릎이 악화될 정도로 몸 사리지 않고 촬영을 하고 있다. 열정적으로 작품에 빠져든 최진혁이 '터널'을 또 하나의 OCN 명작으로 만들 수 있을지 '강남총각' 전영주가 풀어보는 사주와 관상을 통해 알아보자.


최진혁은 전형적인 미남형으로 운동선수, 모델, 경찰, 군인과 같은 이미지를 지녔다. 특히 칼처럼 날카롭고 날렵한 눈썹은 관상학적으로 말수는 적지만 옳고 그름이 확실한 성격임을 나타낸다. 또한 길고 깊은 인중으로 보면, 나이가 들어갈수록 안정되고 인기운도 커질 관상이다.


특히 최진혁은 크고 양쪽 모양이 다른 귀를 지녔는데, 이런 귀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사업 제의가 자주 들어오는 상이다. 하지만 동업이나 요식업 등 배우 외의 일은 조심해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처럼 사업을 하게 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다.


최진혁의 사주를 보면 칼을 많이 들고 있다. 이 때문에 모두 남성미 넘치는 강한 역할이 들어올 것이다. 학업이나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는 단점이 있는데 의지와 끈기로 스스로 극복해 나가야 된다.


전체적으로 최진혁은 올해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주로는 올해 초겨울까지 활동하는 기운을 지녔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터널'도 대박을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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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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