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측이 시청률 5% 돌파 기념 공약을 이행했다.


30일 JTBC '아는 형님' 관계자는 "멤버들이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는 모습을 촬영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촬영에는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이상민, 김희철, 민경훈이 참석했다.


당시 강호동은 홍색과 청색 양갈래 염색 머리 하기, 서장훈은 서장미 분장을 하고 여대에서 수업 듣기, 이상민은 40대 래퍼들과 '아는 형님' 주제곡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이수근은 오프로(5%)드 생존 게임, 김희철은 일본에서 일본 여성과 니코니코니, 민경훈은 의정부고 학생과 하이패션 데이트를 공약으로 걸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속옷 바람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는 민경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수근과, 최근 하차 공약을 이행한 김영철이 경찰로 변신, 민경훈을 경찰서로 연행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장미 분장을 한 서장훈은 김희철과 함께 성북구에 위치한 S여대를 찾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희철 볼에 입맞춤하는 포즈로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나머지 멤버들도 자신이 내건 공약을 모두 이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는 형님'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이들의 모습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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