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성형 수술 후 똑같아진 외모로 활동하는 자매가 화제다.


최근 일본매체 '로켓뉴스24'는 "라라피와 루루피의 자매가 아사히TV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쌍둥이 콘셉트로 모델 활동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라피와 루루피는 실제로 쌍둥이가 아닌 자매다. '라라피'와 '루루피' 또한 실제 이름이 아닌 미소노와 코다 쿠미 자매가 지은 활동명이다.


이들의 모델 활동은 언니 라라피가 일본 배우 노조미 사사키를 닮기 위해 코를 성형하며 시작됐다. 언니에 이어 동생 루루피도 병원을 찾아 언니와 똑같이 성형해 달라고 요구했다.


자매는 이후에도 수차례 성형 수술을 한 끝에 여느 쌍둥이처럼 외모가 똑같아졌다. 자매는 '쌍둥이 콘셉트'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자매의 수술 비용은 약 4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자매를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이에 자매는 "성형은 자기 만족을 위해서 하는 것이고 하다보니 쌍둥이 콘셉트가 된 것이지 우리가 쌍둥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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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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