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러블리즈 쇼케이스, 다 함께 파이팅!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러블리즈의 막내 예인이 돌아왔다.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지난달 정규 2집 ‘아 유 레디?’(R U Ready?)와 타이틀 곡 ‘WoW!’(와우!)를 공개하며 10개월만에 활동에 나섰지만 예인이 복귀 전 발목 부상을 당하며 부득이하게 7인조로 무대에 나섰다.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부터 예인이 합류하며 앞으로 8인 완전체 활발한 활동을 알렸다.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서 만난 예인은 “무대에 오르고 싶은 마음을 언니들을 모니터하고, 팬사인회에 참석하며 참아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고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SS포토]러블리즈 예인, 발목 부상에도 포즈는 밝게!
러블리즈 예인

예인은 “언니들이 항상 ‘빨리 무대에 같이 섰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 팬들도 격려의 말을 많이 해주셨다. 더 부담되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고 전했다. 러블리즈 멘버들도 “허전함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예인이가 무리하지 않도록 옆에서 도와주겠다”고 화답했다.

러블리즈는 데뷔 앨범 이후 2년 3개월만에 발표한 정규앨범으로 한 단계 성장을 알렸다. 타이틀곡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진입하는 등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고 특히 여성 팬들도 늘어나는 등 팬층은 더 두터워지고 넓어졌다. 베이비소울은 “활동과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10개월만에 컴백한만큼 기다려준 팬들과 많이 소통하고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을 주었다.

데뷔 4년차 러블리즈는 아직 개인 핸드폰을 쓰지 않고 있다. 앞서 몇차례 방송을 통해 음악방송 1위를 해야 반납한 휴대전화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수는 “최근에는 회사에서 ‘이제 가져가라’고 먼저 말을 했지만 우리가 싫다고 했다. 하반기에는 꼭 핸드폰을 되찾아와서 인터넷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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