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나혼자 산다' 배우 김지수의 솔로 생활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지수의 나홀로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지수의 집에는 다수의 수상 트로피와 그림들이 전시돼 있었다. 특히 김지수는 그림들의 대부분을 직접 그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수는 일어나자마자 창문청소는 물론 화단 청소를 손수 하며 깜끔함을 뽐냈다.


청소를 끝낸 김지수는 아침밥을 하기 시작했다. 밥과 반찬을 준비하며 김지수는 허당면모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지수는 밥을 먹으면서 음식사진을 보고 연신 "먹고싶다"를 연발했다.


밖으로 나가 미술학원에 간 김지수는 점심을 사기 위해 주변으로 나갔다. 편의점을 지나가다가 윌슨과 비슷한 인형을 발견한 김지수는 인형을 사기로 결심했다. 김지수는 인형을 계산하러 가면서 쉴새없이 점원에게 말을 걸며 수다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근처 식당에서도 김지수의 수다는 계속됐다. 스스럼없이 가게 주인들과 얘기하며 넉살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준급의 그림솜씨를 뽐낸 김지수는 그림을 시작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눈물을 보였다. 김지수는 "30대 때까지만 해도 열정이 넘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지수는 "하지만 40대는 가장 애매하고 힘든 나이다. 기대만큼 성장하지도, 다시 시작할 열정도 없을 때였다. 그 때 그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타던 김지수는 타로점을 보러갔다. 김지수는 연애를 하고 싶다며 연애운을 봤다. 타로마스터는 "올해부터 6~7년 동안은 결혼운이 있다"며 "남자보는 눈이 나쁘다"고 독설을 해 김지수를 당황케했다. 이후 김지수는 관심있는 남자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집에 돌아온 김지수는 간단한 저녁식사 후 바빴던 하루를 마무리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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