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역시 아이유였다. 1년 6개월의 공백이 무색하게 컴백하자마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아이유는 24일 오후 6시 정규 4집 앨범 선공개곡 '밤편지'를 공개했다. '밤편지'는 오후 8시 50분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엠넷, 올레, 소리바다 등 주요 7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매번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아이유이기에 신곡이 1위를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다만 다소 잔잔한 곡이라는 점이 '혹시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을 뿐.


하지만 '밤편지'가 공개되고 나서 '혹시나'는 '역시나'로 바뀌었다. 아이유의 신곡은 곧장 음원차트를 올킬했고, 이는 대중이 아이유의 신곡에 그만큼 목말라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였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출발을 알린 아이유는 오는 4월 7일 두 번째 선공개 곡을 발표한 뒤 3주 뒤인 4월 21일 대망의 정규 4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유의 '매직'이 봄과 함께 음원차트를 물들이고 있다.


한편, '밤편지'는 서정적 기타 선율과 편안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인상적인 아이유표 포크 발라드 곡으로, '마음', '나의 옛날 이야기' 등 수 차례 아이유와 공동작업을 함께해 온 작곡가 김제휘와 뉴페이스 김희원이 작곡을 맡았다. 아이유가 서정적 가삿말을 붙이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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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밤편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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