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의 특별한 팬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매트로'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지난 일요일 87세 생일을 맞은 자신의 팬을 찾아 생일을 축하해줬다.


오랜 기간 조지 클루니의 팬이었던 팻 아담스(87)는 현재 영국 버크셔 주에 위치한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특히 아담스는 조지 클루니를 오래 전부터 좋아하는 팬이다.


이 때문에 아담스를 보호하는 요양원 직원 린다 존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할머니는 조지 클루니와 매일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라며 "할머니의 꿈을 이뤄달라"고 조지 클루니에게 부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조지 클루니는 직접 요양원을 찾아 87번째 생일을 맞은 아담스에게 꽃다발과 카드를 선물했다.


이를 본 린다 존스는 "조지 클루니의 깜짝 방문에 할머니는 입이 위에 걸릴 정도로 매우 좋아했다"면서 "소름이 끼칠 정도로 좋아하더라"고 아담스에 대해 설명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토픽 이미지스 / 스플래시, 요양원 매니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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