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두산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맞대결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기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페이지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이유는 오는 31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과 한화의 개막전 예매 때문이다.


2017년 베어스클럽 회원은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기존 야구 팬들에게는 오전 11시에 입장권 예매가 오픈된다.


이에 따라 베어스클럽 회원들이 일제히 개막전 예매에 나서면서 두산 홈페이지가 마비 사태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


베어스클럽 회원에게는 블루지정석 이하 2,000원 예매 할인(본인 1매 / 경기당 1회)의 혜택이 주어지며, 홈페이지 예매 시에는 회원 본인 및 동반인 예매 수수료가 면제된다.


일반 예매의 경우에는 1매당 500원의 수수료(모바일 예매 800원 / 콜센터 예매 1,000원)가 부과되며, 예매 취소 시 별도의 수수료가 차감된 후 환불된다. 인터넷 및 모바일 예매의 경우에는 1인당 4매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주말 시범경기인 25일 잠실 LG 트윈스전의 입장권을 유료화 하기로 결정했다. 중앙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의 입장권 가격은 2017시즌 주말 요금의 50%로 책정됐다.


시범경기 예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다. 각종 할인 및 회원 선예매는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23일과 24일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는 중앙VIP석과 외야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을 무료로 개방하며, 25일 LG와 시범경기는 중앙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에 대해 예매 및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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