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 인턴기자]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비스트가 아닌 그룹 '하이라이트'로 돌아왔다.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하이라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 3집 '하이라이트'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선공개 곡 '아름답다'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첫 음악 행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요섭은 비스트 상표권 질문에 "비스트라는 이름을 갖고 갈 수 있었지만 큐브도 우리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했다.

팬들이 사랑해 주는 건 비스트라는 이름보다 우리 다섯 명이라는 생각에 개명을 했다"라고 전했다.

용준형은 "우리는 누군가를 원망하지 않는다. 평화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비스트 멤버 장현승을 제외한 5인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라운드어스를 꾸려 홀로서기를 했으며 이날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캔 유 필 잇'을 공개했다.

뉴미디어국 yoonssu@sportsseoul.com

사진 ㅣ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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