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고기가 물을 만난 듯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만드는 배우 남궁민. 하지만 오는 5월에서 8월 사이 안 좋은 기운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지난 2000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로 데뷔한 남궁민은 이후 2002년 SBS 일일시트콤 '대박가족'에 출연하는 등 '리틀 배용준'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넓히면서도 자신만의 트레이드마크가 될 캐릭터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남궁민은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를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그동안 주로 순한 캐릭터를 맡았던 남궁민은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악역을 맡은 뒤,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남규만 캐릭터로 악역의 방점을 찍었다.


이어서 출연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는 취준생 공심(민아 분)과 싱그러운 로맨스를 펼치는 안단테 역을 맡아 악역뿐만 아니라 로맨스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를 만들었다.


남궁민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김성룡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연기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스펙트럼을 넓히며 쌓은 연기 내공이 '김과장'을 통해 마침내 '포텐'이 터졌다. 4연타석 홈런을 날린 남궁민의 연기 인생은 어떻게 전개될지 '강남총각' 전영주가 말하는 관상과 사주를 통해 풀어보자.


먼저 남궁민의 관상을 보면 언제나 붉은 핏줄과 흐릿한 눈동자를 지녔다. 이런 눈은 생각하지 못하게 큰 실수를 하거나, 스캔들에 휘말릴 수 있다. 항상 조심해야 한다. 눈빛을 깨끗하고 맑게 만든다면 지금보다 더 큰 인기운이 들어온다.


또한 눈꺼풀이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남궁민은 눈이 항상 눈물을 머금은 마안을 지녔다. 눈동자가 살짝 위를 향하는 하백안으로, 이런 눈을 지닌 이들은 집념이 무척 강하다.


남궁민의 귓바퀴는 눈썹보다 살짝 아래에 있고, 귀밑이 코끝보다 아래로 늘어져 있다. 이런 귀를 관상학에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본다. 이른바 '오너 스타일'이다. 리더십이 강하지만 신경질적인 면이 강하다.


남궁민는 쉴 틈 없이 배우로서 일도 꾸준히 들어오는 전형적인 인기배우의 사주를 지녔다. 배우가 아닌 운동선수가 됐어도 이름을 널리 알렸을 사주다. 올해 남궁민은 1월~5월까지 대단한 도화살의 운을 지녀 인기운이 최고로 좋다. 영화나 광고 등 각종 작품의 캐스팅 1순위가 될 운이 가득하다.


하지만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는 법. 오는 5~8월 사이 남궁민은 망신살과 구설수가 껴있다. 언행과 스캔들을 조심해하는 등 이 시기에는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 된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 박진업기자 kanjo@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