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경고' 이국주-'성희롱 지적' 온시우,"시원하다"vs"부적절"
    • 입력2017-03-20 12:19
    • 수정2017-03-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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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개그우먼 이국주가 악플러에게 경고한 게 ‘성희롱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국주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후 자신에게 쏟아진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너희 되게 잘생겼나봐. 너희가 100억 줘도 나도 너희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희 걱정해. 다 캡처하고 있다.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배우 온시우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국주의 성희롱 논란을 겨냥한 글을 올려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온시우는 이국주가 악플러에게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힌 기사를 링크하며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댓글로 지적했다.

온시우는 이국주가 그간 예능프로그램에서 남성 연예인들에게 기습 뽀뽀를 하거나 엉덩이를 만지는 등 과도한 스킨십으로 논란이 됐던 걸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온시우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그의 대응을 둘러싸고 “속시원하고 지적할 만 하다”는 반응과, 인신공격을 하는 악플러들에게 경고한 이국주를 성희롱 논란으로 맞선 건 다른 문제이니 부적절했다며 신인 배우가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는 비난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논란이 이어지자 이국주와 온시우는 자신의 SNS에서 관련 글을 삭제했다.

한편 온시우는 호원대 방송연기과 출신으로 2013년 연극 ‘연애특강’, 영화 ‘몽마’(2015), ‘그렌델’(2016) 등에 출연한 바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온시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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