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성형 수술 후 쌍둥이로 활동하게 된 일본 모델 자매가 화제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에 따르면 지난 13일 일본 아사히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EXD44'에는 라라피와 루루피로 불리는 모델이 출연해 쌍둥이로 활동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사실, 라라피와 루루피는 쌍둥이가 아닌 모델 활동하고 있는 자매 미소노와 코다 쿠미다. '라라피'와 '루루피'는 미소노와 코다 쿠미가 지은 활동명이다. 두 사람은 쌍둥이처럼 보이기 위해 똑같은 코스튬 플레이 복장을 했다.



두 사람이 라라피와 루루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것은 라라피로 불리는 미소노의 성형 수술이 발단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코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미소노는 일본 배우 노조미 사사키를 닮고 싶어 코를 성형했다.


성형 후 미소노의 코를 보고 같은 코를 가지고 싶었던 코다 쿠미는 미소노의 코를 성형한 의사를 찾아가 똑같이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두 사람은 쌍둥이처럼 닮게 돼 버렸다. 이후 두 사람은 쌍둥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라라피, 루루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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