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아나운서 커플 조우종과 정다은이 오늘(16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조우종의 과거를 되돌아봤다.


조우종은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에 붙었다.


개그적 재능이 뛰어난 조우종은 사실, KBS 아나운서가 되기 전인 지난 2004년 KBS2 'MC 서바이벌'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당시 조우종은 KBS 특채 개그맨이 됐지만,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신문방송학과를 복수전공한 학구파답게 아나운서의 길을 선택했다.


다재다능한 조우종은 아나운서가 되고 난 이후에도 개그적 재능을 썩히지 않고, '박신양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내세우는 등 '아나테이너'로서 입지를 다져나갔다.


특히 조우종은 자신의 재능을 확인하고 지난해 10월에는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FNC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아나테이너'로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 조우종의 모습을 돌아보자.


지난 2004년 KBS2 'MC 서바이벌' 출전한 일반인 조우종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중계 실력을 뽐냈죠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이영표 해설위원과 만든 영혼의 투톱



한 때 '쇼윈도 러브라인'을 만들었죠…'2014 KBS 연예대상'서 김지민과 함께



프리선언 후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MC로 나선 조우종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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