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가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15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공민지는 오는 4월 말 발매 목표로 솔로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앨범 형태는 미니앨범이 될 전망이다.

공민지의 첫 솔로 앨범은 현재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며, 이 앨범에는 박재범과 컬래버레이션한 곡도 수록될 예정이다. 공민지는 현재 타이틀 곡을 비롯해 앨범 전반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타이틀곡은 미정.

이 앨범은 공민지가 투애니원을 나와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출연 중인 공민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사이에서 남다른 춤 실력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공민지는 안정적인 보컬과 따라 할 수 없는 댄스 실력으로 솔로 가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걸그룹 활동 당시에도 솔로로 모습을 보긴 힘들었던 공민지였던 만큼 이번 컴백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끼 많은 그의 데뷔에 기대가 모인다.

그동안 YG 엔터테인먼트에 몸담으며 강렬하고 파워풀한 음악을 보여줬던 공민지가 어떤 장르로 솔로 가수 첫 발을 내딛을지 궁금증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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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