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 인턴기자] '세계팀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사상 첫 우승 금메달을 딴 최성원과 김재근이 금의환향했다.

한국 3쿠션 국가대표 최성원과 김재근이 독일 피어젠에서 진행된 '2017년 세계팀 3쿠션 선수권 대회'을 마친 뒤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성원은 우승 소감 질문에 "1등 해서 너무 기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김재근은 "대한민국 최초로 팀 전에서 우승을 해 더없이 기쁘다.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성원은 2014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국가대항전인 팀 선수권에서도 우승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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