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2년 만에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로 복귀하는 고아성의 앞에는 어떤 길이 펼쳐져 있을까.


네 살 때부터 광고로 연예계에 입문한 고아성은 지난 2004년 어린이드라마 '울라블라 블루짱'에 출연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괴물'에서 괴물에게 납치된 현서 역으로 열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력을 탄탄하게 다져온 고아성은 지난 2010년 KBS2 '공부의 신' 때부터 본격적인 연기력을 펼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미성년자의 신분으로 결혼한 서봄 역을 열연해 미혼모의 처지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성공을 거둔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약 2년 만에 '자체발광 오피스'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고아성이 복귀작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지 '강남총각' 전영주가 보는 관상과 사주로 알아보자.


고아성은 흔히 말하는 '강아지상'이다. 자연미가 돋보이는 관상인 고아성은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얼굴을 지녔다. 관상학적으로 고아성의 살짝 들어가고 낮은 듯 한 코와 살짝 나온 아래 턱은 배우로서 보기 드문 관상이다. TV보다 스크린에 어울리는 배우의 관상이다.


또한 아주 지적인 코를 지닌 고아성은 굉장히 현명하고 매사에 철두철미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코를 지닌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남성보다 훨씬 더 사업가적 기질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고아성은 도시적인 이미지와 소녀같이 순수한 이미지를 동시에 지녔다. 이런 그의 관상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좋아진다.


고아성의 사주를 보면, 금전운이나 명예운이 크게 빛나지 않더라도 좋은 배역을 맡을 운은 꾸준하다. 특히 올해 5~7월 사이 영화 촬영 운이 들어온다. 2017년은 고아성이라는 이름이 좀 더 빛이 나는 해이기도 하다.


사주를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고아성은 로맨틱 코미디 작품 속 역할보다는 좀 더 긴장감 넘치는 배역을 맡을 일이 많아 보인다. 또한 무섭도록 급성장하는 어린 타 여배우들과 달리 천천히 한 단계씩 과정을 밟아가는 사주를 지녔다.


전체적으로 볼 때 고아성은 매 해 TV나 스크린에서 볼 수는 없지만 존재감 하나만큼 확실히 자리 잡을 배우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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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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