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 및 화장품 제조 전 문업체 ㈜라파젠에서 보유한 천연물 균주와 특허 받은 미생물의 발효공정을 통해 새로운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밝혔다.(2016년 11월) 이번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신약플랫폼기술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되었으며, ㈜라파젠의 신소재는 항산화, 항염증, 미백까지 매우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라파젠의 신소재는 식품용 균주를 이용하여 천연물을 발효하였기에 독성이 없어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 소재를 이용하여 3월 2일 IMU라는 자체 브랜드로 여성 청결제를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항산화, 항염증,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천연물 소재로 만든 IMU 여성청결제는 일반 여성은 물론, 질염, 냉 등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된다.

IMU여성청결제
IMU여성청결제

또한, 피부에 직접 닿아 상쾌하고, 피부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스트 제품이 3월말 출시 예정이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코스프레이, 여드름 등 피부 개선 제품 및 기존 데오드란드 제품이 가지는 부작용이 최소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미강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오미자청 부산물 등을 이용한 신소재도 연구 중으로 자원 재활용 및 환경문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는 ICID(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3월에 등재 예정이다. 전 세계 화장품 제조업자 및 유통업자, 원료생산자, 공급자, 부자재업자, 기타 관련 업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있는 미국화장품협회(PCPC) 산하 국제화장품원료명명위원회(INC)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ICID는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원료선택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 라파젠은 신소재 및 새로운 천연물원료를 바탕으로 피부질환 신약개발과 기능성 화장품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미디어국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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