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공연을 펼치는 아이오아이, \'사랑스럽죠\'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1년간의 활동을 끝내고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간 걸그룹 아이오아이 11명 소녀들이 2017년 꽃길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하고있다. 걸그룹으로 컴백, 데뷔가 연달아 나오는 가운데 가요계를 넘어 연예계의 빛나는 별로 성장을 알리고 있다.

‘프로듀스 101’에서 1위와 아이오아이의 센터를 책임졌던 전소미는 솔로로서 첫 음악 행보에 나선다. 에릭남의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나선 전소미는 9일 신곡 ‘유후(You, Who?)’를 발표한다. 전소미는 KBS2 ‘언니들의슬램덩크 시즌2’에 출연해 프로젝트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고 최근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클라이밍 콘텐츠에 이어 바리스타에 도전하고 있다.

[SS포토]소녀들의 구구단, \'사랑스럽죠~\'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세정과 강미나는 걸그룹 구구단으로 컴백했다. 구구단은 2집 앨범 ‘액트2. 나르시서스’(Act 2. Narciss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나 같은 애’로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미 물오른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는 김세정은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 MC까지 맡으며 종횡무진하고 있다.

임나영과 주결경은 오는 21일 프리스틴으로 걸그룹 데뷔에 나선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애프터스쿨 이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걸그룹 프리스틴은 두 사람외에도 ‘프로듀스 101’ 출신 강경원, 강예빈, 김민경, 박시연, 정은우 등이 포진한 10인조 걸그룹으로 차별화된 매력으로 2017년 최대 기대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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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과 김도연은 지난달 단기 미국 연수를 떠나는 등 데뷔를 위한 담금질을 쉬지 않고 있다. 앞서 최유정은 엠넷 ‘골든 탬버린’을 통해 독보적인 끼를 보여줬고 다수의 화보에서 존재감을 내비친 김도연은 지난해 패션지 ‘보그’가 뽑은 ‘2017년을 이끌 10대 패셔니스타 8’에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김소혜는 ‘스타쇼360’, ‘EBS랑 한입토익’으로 MC로서 활약한데 이어 최근 VR 웹 드라마 ‘첫사랑이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연기돌로서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소혜는 예능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드라마에 특별출연하며 다방면으로 매력을 발산 중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유연정도 현재 우주소녀로 멤버로서 ‘너에게 닿기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채연과 김청아는 다이아로 다시 만난다. 정채연이 소속된 다이아가 오는 4월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김청하는 ‘프로듀스 101’에 참가했던 기희연이 작곡한 ‘시간이 없어’에 피처링을 맡았다. 김청하는 다른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달리 솔로 가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4월 컴백하는 다이아에서 정채연과 함께 먼저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이주상 선임기자 rainbow@sportsseoul.com·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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