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2' 민낯도,부족해도 O.K
    • 입력2017-02-25 11:26
    • 수정2017-02-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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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2_3회 리뷰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첫 합숙을 시작한 ‘언니쓰 2기’가 민낯도, 부족한 솜씨에도 열정이 빛났다.

지난 24일 방송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 등 7명 멤버들이 첫 합숙 생활을 시작하면서 댄스 숙제 검사를 받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합숙의 설렘도 잠시, 악평속에 ‘불통’ 통보를 받고 고개를 떨궜지만 혹독한 연습이 이어지며 걸그룹이 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아직은 비루한 실력이지만 열정만큼은 활화산 같은 7명 멤버들은 끊임없는 담금질로 단단해져갔다.

특히 ‘언니쓰’는 맨 얼굴 노출에도 거침없었다. 카메라 렌즈로 얼굴을 확인하던 김숙은 화들짝 놀라며 “어머 못생겼잖아”라고 소리쳤지만 모든 멤버들의 민낯이 하나씩 드러났다. 전소미와 한채영은 카메라 앞에서 클레징하며 ‘꿀피부’를 자랑했고, 강예원은 다스베이더를 연상시키는 마스크팩에 안경까지 쓴 채 짐을 정리했다. 전소미는 “저 머리 말리는 법이 있는데 보시면 놀라실 거에요”라며 쉬지 않고 해드뱅잉으로 긴 머리를 흔들며 말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합숙때는 걸그룹 멤버들처럼 웃음이 그치지 않았지만 댄스 숙제 검사에선 묵직한 긴장감이 흘렀다.

걸그룹 출신 답게 공민지와 전소미는 선미의 ‘보름달’ 댄스 후반부의 새 안무를 선보이며 여성미 뿐만 아니라 야성미도 발산해 흐믓한 점수를 받았다. 함께 안무를 짜며 연습하는 영상이 공개돼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김숙은 환상의 콜라보네이션에 “민소매(민지+소미 자매)라고 해야 겠다”며 감탄했고 민소매팀은 통과했다. 그러나 김숙과 홍진경은 연습 부족을 지적받으며 만장일치 불통을 통보받고 눈물지었다.

반전의 인물은 강예원이었다. 첫 레벨 테스트에서 최악의 꼴찌였던 강예원은 씨스타의 ‘마보이’가 시작되자 확연히 달라진 웨이브와 음악감각으로 선생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급기야 선생님들이 직접 일어나 부족한 부분을 직접 알려주기도 하며 놀라운 발전에 박수를 보냈다. 강예원은 씨스타 보라를 직접 찾아가 춤 연습을 했다고 말해 다시 한번 열정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부족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한발씩 성장하는 ‘언니쓰 2기’의 모습은 ‘누구나 열정을 지니면 달라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이들이 언젠가 하나가 되어 무대에 설 날을 기대하게 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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