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_흑미도우
피자알볼로의 흑미 도우  제공 | 피자알볼로

[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브랜드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흑미도우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지난해 9월 건강한 피자를 만든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흑미도우 제조 과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인해 피자알볼로는 흑미 도우 제조 과정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릴 수 있게 돼 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경쟁성 확보와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로 등록된 피자알볼로의 흑미도우는 국내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사용해 개량제를 첨가하거나 높은 온도로 강제 발효시키지 않고 효모만을 이용해 3~4도 저온에서 72시간 이상 자연 숙성시켜 제조되며, 일반 밀가루 도우에 비해 편안한 소화감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흑미의 경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과 노화방지에 좋은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라는 브랜드 콘셉트과 맞아 떨어져 소비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 같은 피자를 만들자’라는 슬로건에 따라 흑미도우 사용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토마토 소스를 끓이고 수제 피클을 만드는 등 건강한 피자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최근 소비자들이 건강한 재료에 대해 관심이 늘어난 만큼,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건강한 피자라는 점을 알릴 수 있게 돼 피자 판매량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s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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