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돌아온다.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윤정은 최근 신곡 녹음을 마쳤고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진행했다. 장윤정은 2015년 공개한 정규 7집 이후 2년여만에 신곡을 공개하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장윤정은 JTBC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 TV조선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 ‘스타쇼 원더풀데이’, SBS ‘판타스틱 듀오’에 나와 MC로서도 맹활약했고 지난해 10월부터는 KBS1 ‘노래가 좋아’에서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진행을 맡아오고 있다. 또 ‘판타스틱 듀오’ 경연곡과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살만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자신이 직접 키운 트로트 듀오 ‘나무’와 JTBC ‘싱포유’에 나와 ‘나 홀로 나무’를 공개하며 가수로서의 활동도 이어왔다.

한편 장윤정은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3년 ‘어머나’를 히트시키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짠짜라’, ‘어부바’, ‘초혼’, ‘꽃’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인기를 끌며 명실상부 한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 이듬해인 2014년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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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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