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태연에 아이유까지, 막강한 팬덤을 가진 여성 솔로가수의 컴백 소식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먼저 걸그룹 소녀시대를 벗어나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진 태연이 오는 28일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2015년 첫 솔로 미니앨범 'I(아이)'를 시작으로 'RAIN', 'WHY', '11:11'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솔로가수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태연이기에 자신의 역량이 가득 담긴 첫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치는 어느 때보다 높다. 태연은 선공개곡 'I Got Lov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 바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 'My voice'는 앨범은 태연의 독보적인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타이틀 곡 ‘Fine’(파인)을 비롯해, 팝 발라드, 팝 R&B, PB R&B 등 새롭고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구성돼 글로벌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20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곡 'Fine(파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태연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2015년 발매된 미니 앨범 '챗셔' 이후 가수보다는 연기자로서 대중앞에 선 아이유도 긴 공백을 끝내고 본업인 가수로 컴백한다.


아이유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사실 쉰 건 아니고 물밑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긴 해요"라며 "오늘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곡 녹음입니다! 아마 많은 별사탕(아이유 팬클럽)들의 최애곡이 될 거 같은 곡"이라며 직접 신곡 녹음 상황을 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도 "아이유가 꾸준히 새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상반기 컴백 여부도 미정"이라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미정이지만 그간 많은 음악작업을 해온 만큼 그 결과물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년 이후 더욱 발전했을 아이유의 음악적 역량도 새 앨범에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그렇기에 팬들은 신곡 녹음 소식만으로도 기대에 들떠 있다.


여성 솔로가수의 활동이 많이 줄어든 국내 가요계에서 태연과 아이유의 컴백 소식은 리스너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즐길 거리를 준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솔로 가수로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태연과 아이유가 어떤 음악과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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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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