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우결' 공명이 제대로 정혜성의 취향을 저격했다. 정혜성은 여행 내내 미소를 지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는 공명과 정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 공명과 정혜성은 차를 타고 가는 내내 달달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정혜성은 공명과 여행을 가는 사실에 신나하며 공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정혜성은 공명에게 "오늘 뽀뽀해주는거야?"라며 직진 행보를 보여 공명을 당황시켰다. 공명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싫지 않은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혜성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공명에게 직접 만든 수제초콜릿을 선물해 공명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차를 타고 가던 두 사람은 슬링샷 놀이기구를 발견하고 타고 가기로 했다. 정혜성과 공명은 슬링샷을 타며 눈을 뜨고 있는 내기를 하기로 했다. 내기에서 진 사람은 소원을 들어주는 조건을 걸었다.


슬링샷이 출발했고 두 사람의 입장은 뒤바꼈다. 정혜성은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한 반면 공명은 두려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이후 공명은 결국 눈을 감고 말았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세 번이나 슬링샷을 더 탔다. 슬링샷에서 내려온 정혜성은 기쁨에 들떠있는 반면, 공명은 기운이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명은 순식간에 겁쟁이 이미지가 됐고, 정혜성은 그런 공명을 보며 연신 "귀엽다"고 했다.


놀이기구를 즐긴 공명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정혜성을 위해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갔다. 카페에서 공명은 정혜성의 커피를 자신이 직접 내려줬다. 카페 직원에게 칭찬을 받은 공명을 보며 정혜성은 "제 남자에요"라고 말해 달달함을 선사했다. 정혜성은 공명을 '공리스타'라고 부르며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또 커피를 마시면서도 정혜성은 뽀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공명은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공명의 여행스케줄은 완벽하게 정혜성의 취향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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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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