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허락할 수 있을까.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한 남성이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여자친구로 인해 여자친구에게 자유로운 성관계를 허용했다.


영국 출신으로 알려진 아담 질렛(27)과 베아트리체 깁스(22)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나 어느 날, 베아트리체는 아담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넘치는 성욕으로 인해 남자친구 한 사람으로 만족 못했기 때문.


이에 대해 베아트리체는 "평생 한 사람이랑만 성관계를 하고 싶지 않다"며 "아담을 너무 좋아하지만 어쩔 수 없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베아트리체를 너무 사랑한 아담은 그녀를 놓치 않기 위해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허락했다.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허락한 것에 대해 아담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평생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다"라며 "베아트리체가 무엇을 하든 내 옆에만 있어 준다면 상관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하더라도 나는 결코 다른 여자를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베아트리체는 아담의 배려로 인해 지금까지 총 5명의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베아트리체 트위터, 아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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