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롯데 자이언츠 포스 강민호(32)가 결혼 2년 만에 아빠가 된다.


그의 아내인 SBS 전 기상 캐스터 신소연은 임신 21주차에 접어든 상태이며 강민호-신소연 부부의 아이 태명은 '하이'다.


신소연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입덧 지옥에서 벗어난 뒤 어떤 태교를 하면 좋을지 고민하면서 하이를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봤다. 다른 건 아직 모르겠지만 단 한 가지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자'고 말했다.


이어 '이후로 잠자기 전 하이에게 오늘 감사한 일 세가지씩 말해준다. 많은 걸 해주진 못 하지만 이건 꼭 하이가 태어날 때까지 해줄게' 라는 글을 남기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편, 강민호와 신소연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8월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어 친구에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이후 2년 연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신소연 인스타그램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