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양민희기자] 코트 복귀를 앞둔 '테니스 여제' 마리아 샤라포바(30·러시아)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 중인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샤라포바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다리로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는 샤라포바의 모습이 담겼다. 자세 교정과 몸의 중심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보디 밸런스 운동에 열중인 샤라포바는 테니스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샤라포바는 지난해 1월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올해 4월 말까지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오는 4월 말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가 와일드 카드를 부여했고, 5월 초 마드리드 오픈 역시 샤라포바를 초청해 코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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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라포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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