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기능성 언더웨어가 대중화되면서 ‘다노’(대표 김남길)가 관련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업체는 특허 등록 완료 2건, 특허 출원 2건, 상표 등록 출원 1건, 의장 등록 및 국제 특허를 출원한 기능성 언더웨어 생산 전문 회사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기장 원리를 적용하여 남녀 기능성 팬티, 요실금 위생 속옷을 개발했다. ‘다노 남성용 기능성 분리 패드 팬티’는 기저귀 착용 방식을 채택한 기존 제품과 확연히 다르다. 이 신개념의 언더웨어는 팬티 앞면에 별도로 부착한 음경 주머니와 자체 개발한 V 패드 링이 음경과 음낭을 자연스럽게 분리 보호하면서 흡수력이 뛰어난 분리 패드가 요실을 신속히 흡수하고 건조시킨다. 따라서 일반 팬티처럼 착용하면 요실이 속옷 밖으로 새는 것에 대한 염려 없이 안심하고 사회생활이나 장시간의 야외 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

다노 김남길 대표
다노 김남길 대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착용감이 우수하고 위생적이며, 자석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이뿐만 아니라 쉽게 변형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다노제품
다노제품

‘다노 여성용 기능성 건강 패드’는 팬티 밑면의 이중 원단 안에 볼록한 돔 형상의 수축성 자석을 함유한 기능성 분리 패드를 부착했다. 자석이 부착된 부분이 방수 처리되어 지속적인 물세탁이나 수영을 해도 자석의 기능과 효능, 흡수력이 그대로 유지되고, 일반적인 활동을 할 때나 생리대 사용 시 제품의 쏠림과 이탈 현상이 전혀 없어 특허 등록을 출원했다. ‘다노 남녀 성인용 용변 분리 기저귀’는 흡수력이 탁월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치매, 뇌졸중, 척추질환자들의 용변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분리수거할 수 있어 의장 등록 출원을 준비 중이다.

2016년 서울국제특허발명 전시회에서 일반 소비자나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김남길 대표는 “다노가 21세기 언더웨어 트렌드와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부단히 연구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뉴미디어국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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