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NFL 슈퍼볼 하프타임에서 역대급 공연을 선보인 레이디 가가의 음원 판매량이 슈퍼볼 이후 급상승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레이디 가가의 음원 판매량이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이후 1,000% 치솟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퍼볼 이후 이틀이 지난 가운데 레이디 가가의 음원 및 스트리밍 판매량이 급상승했다. 닐슨 뮤직은 12만 5,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이전 대비 약 960% 상승된 결과다.


또한 레이디 가가 앨범 역시 지난 일요일 2만 3,000장이 판매되면서 이전 대비 2,000%로 급상승했다.


특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부른 '밀리언 리즌즈(A Million Reasons)'는 4만 5,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900% 상승의 효과를 보였다.


한편, 슈퍼볼 하프타임에서 함께 선보인 '배드 로맨스(Bad Romance)는 다운로드 1만 3,000건(1,525% 상승),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는 1만 2,000건(2,202% 상승), '포커 페이스'는 1만 건(1,217% 상승) 등을 기록하며 슈퍼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