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SNS에 잠깐 올린 한 장의 사진 때문에 다시금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남태현(22)과 배우 정려원(35)의 관계가 화제다.


남태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린 뒤 급히 삭제했다. 사진 속에는 남태현 뒤로 의문의 사람이 손가락에 금실 반지를 끼고 있다. 성별은 구별할 수 없으나 얇고 긴 손목과 손가락으로 볼 때 여성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남태현은 이 사진을 돌연 삭제했다. 하지만 스타들의 SNS는 적게는 수십만 명, 많게는 수백만 명이 팔로우하고 있을 만큼 화제성이 높다. 게재 후 금방 삭제하더라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삽시간에 퍼져나가는 게 다반사.


이에 여러 네티즌들은 지난해 11월 려원이 SNS에 올린 사진을 나란히 붙이며 사진 속 손가락의 주인공이 정려원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네티즌의 의견이 맞다곤 할 수 없지만 정려원일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다.


왜냐하면 13살 차이인 남태현과 정려원은 이미 지난해 10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친분은 있으나 열애는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위너 탈퇴와 배우 활동 휴식기로 잠잠하던 남태현과 정려원이 다시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남태현, 정려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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