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할리우드 배우 배네딕트 컴버배치가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에서 대역을 쓸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은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을 맡고 있는 배네딕트 컴버배치가 스케줄 문제로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에 대역을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화 '커런트 워'를 촬영 중인 배네딕트 컴버배치는 두 영화 촬영 스케줄이 겹치면서 출연이 불가능해지자 마블 측에 대역 촬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에는 뮤지컬 배우 아론 라자가 대신 출연할 전망이다. 대신 배네딕트 컴버배치는 클로즈업 장면과 대사 더빙에는 참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는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한 데 모이며 벌어지는 사건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기존 출연진 뿐 아니라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이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오는 2018년 5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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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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