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초고도 비만 여성의 다이어트 성공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티스푼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무려 60kg을 감량한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몸무게가 126kg이 나가는 초고도 비만 환자가 4년 만에 몸무게를 절반 가까이 감량한 것.


사연의 주인공은 덴마크 오르후스에 사는 마틸드 브로버그(21)다. 마틸드는 4년 전까지 몸무게가 126kg이 나가는 초고도 비만 환자였다.


어느날 친구들과 놀이기구에 탑승하려고 했지만, 뚱뚱하다는 이유로 좌석에 앉지 못하는 망신을 당한 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마틸드는 평소에는 3500㎈를 섭취했지만, 다이어트 결심 이후 정크푸드와 밀가루 음식을 다 끊고 커다란 수저 대신 티스푼으로 바꾸면서 음식 섭취를 조절했다.


그렇게 4년간 티스푼을 사용한 마틸드는 60kg 감량에 성공했고, 60kg 초반대의 몸무게를 유지하게 됐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마틸드 브로버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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