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레드벨벳 아이린의 의상에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아이린은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앨범 부문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본상에 이어 쎄씨 아이콘상까지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러시안 룰렛'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그런데 논란은 무대 도중 발생했다. 레드빛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아이린은 짧은 원피스 의상 탓에 계속해서 치마를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팬들은 "코디가 너무 짧은 의상을 준 것 아니냐", "무대하랴, 노래 부르랴 정신없는데 옷까지 신경 쓰이게 하면 어떡하냐"며 비난했다.


일각에선 "화려한 댄스 안무 때문이다", "저 정도 의상은 흔한 일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의상을 지적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늘(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MBC 설 특집 '2017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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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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